▲ 대상을 수상한 홍소희·김소담씨(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4)의 작품.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남대(총장 윤신일) 재학 중인 홍소희·김소담씨(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4)가 지난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의정부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을 맞이해 안중근 의사의 삶과 투철한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고자 개최됐다.

총 214점의 작품이 응모한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홍소희·김소담씨는 '안중근 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나정호·방정현씨는 ‘나라를 구한 독립평화상 포스터디자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초대전은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며 전국디자인공모전 입상작품 162점을 비롯해 세계 9개국 유명작가 작품과 사단법인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시각디자이너회 작품, 사단법인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93점, 총 25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상을 수상한 홍소희·김소담씨는 “저학년 때부터 많은 공모전에 도전했는데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디자인 실력과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신 강남대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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