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하계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대전대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전대(총장 이종서)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일원 12개 마을에서 ‘2018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필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학생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총학생회에서는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독려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보다 30여 명 이상 증가, 총 173명의 학생들이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지난 6일 봉사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기본소양교육 및 안전사고예방교육 등을 실시한 이들은 20일에는 청양군 일원 주민들과의 간단한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작물 재배관리와 수확 등에 대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마을 인근 환경정리도 함께 실시하는 등 농활의 순수한 정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용 총학생회장은 "최근 시대의 변화와 함께 농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 우리 대학에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을 했다"며 “이는 참가자 모두가 농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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