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는 이 대학 미래자동차공학부 1,2학년 학생들이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 부문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자동차공학회와 (사)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주최로 새만금 군산 자동차경주장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은 EV부문에 2개 팀이 출전했다.

손병래 교수 지도의 호미카 팀(팀장 백승모), 나재원 교수 지도의 모비딕 팀(팀장 김홍희)이 출전해 호미카 팀이 종합점수 3위로 은상, 모비딕 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은 지난 5월에 경기도에서 열린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에서도 금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호남대는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해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 주행자동차 분야의 ICT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