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충만 씨(무역학 3년)는 최근 전북지역 협력 업체인 ㈜다인스와 2018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했고, 미국과 캐나다 유력 바이어들을 만나 16건에 거쳐 총 3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은 무역 전시회에서 임충만 씨(오른쪽 두 번째)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이 대학 GTEP사업단(단장 김민호)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무역 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 임충만 씨(무역학 3년)는 최근 전북지역 협력 업체인 ㈜다인스와 2018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했고, 미국과 캐나다 유력 바이어들을 만나 16건에 거쳐 총 3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다인스는 손톱미용 도구 및 발 각질 제거기를 제조하고, 최근에는 화장품 개발과 탄소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전북 최고의 벤처기업으로 손꼽힌다.

우수한 제품을 통해 해외 수출 활로 개척을 모색하던 차에 전북대 GTEP사업단 협력 기업으로 참여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다 이번 성과를 냈다.

김민호 사업단장은 “임충만 씨의 우수한 영어 구사 능력과 일처리 능력, 그리고 ㈜다인스 우수 상품 경쟁력 등이 시너지가 돼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역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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