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학사, 석사, 박사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22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35명 △석사 736명 △학사 1411명 등 총 2282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안정민(일반대학원)씨와 석사과정 정유가(일반대학원) 강성동(경영전문대학원) 김광희(행정대학원) 신지애(교육대학원) 이은진(산업대학원) 고재범(농축대학원) 배향희(언론홍보대학원) 이현주(정보통신대학원) 한주연(예술디자인대학원) 박영구(부동산대학원) 장묘선(창의융합대학원)가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원장상에는 박사과정 서민주씨(일반대학원)와 석사과정 노우가씨(일반대학원)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민상기 총장은 “오늘의 졸업식을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출발식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며 “나의 행동과 모습, 그리고 가치관이 성·신·의라는 건학이념에 기반하고 있는지 항상 스스로 질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소통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사람과의 폭넓은 소통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 총장은 “늘 새로워지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며 “‘나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이다’라는 마음으로 경쟁사회에서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사회에 진출해 건국대의 교시인 성(誠), 신(信), 의(義)를 몸소 실천하면서 국가와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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