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는 22일 일본 홋카이도대학과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학생 및 교수진의 연구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은 양 대학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는 22일 일본 홋카이도대학과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학생 및 교수진의 연구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호남대는 특화 분야이자 미래유망산업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미래자동차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양승학 ICT융합대학장과 정대원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 유승우 교육혁신본부장, 황보승 미래자동차공학부장 등 방문단을 꾸려 일본 홋카이도대학을 방문했다.

호남대 방문단은 이날 자율주행농기계 분야 연구와 실용화 실적이 뛰어난 홋카이도대학의 에마루 다타기 교수와 대학 연구처장 등 관계자들을 대면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농기계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연구시설을 방문했다.

또, 향후 전기자동차 분야 MOU 체결을 통해 △해외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공동수행 △국제공동연구과제 개발 등 학생과 연구진의 인적교류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트랙터’, 파나소닉이 개발한 ‘토마토 자동수확 로봇’, 쿠보타(Kubota)가 개발한 ‘농기계 자동 조타 시스템’ 등은 이미 발매되거나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스마트 농업의 핵심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대규모 농업생산을 실현시켜주고, 작물의 품질을 극대화 시키며, 숙련도가 없는 누구라도 쉽게 농기구를 다룰 수 있는 손쉬운 농업을 실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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