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송원대(총장 최수태)가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2단계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송원대는 2단계 평가에 대비해 자체진단보고서 제출과 현장방문 진단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만전을 기했다. 조재명 송원대 기획처장은 “4년제 대학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돼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의 혜택과 정부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다만 지난 8개월 동안 전체 교직원이 주말도 반납하고 평가를 준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지 못한 것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송원대는 2021년에 시행되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반드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재명 기획처장은 "대학법인의 안정적 재정지원과 구성원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송원대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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