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봉사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밭대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최병욱)는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산꽃마을에서 ‘2018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나눔과 봉사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한밭대 학생들은 논밭 일을 거들고, 동아리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농촌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일손 돕기에 나서 무더위 속에서도 산꽃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추 따기, 논 피사리, 김매기를 하고 비닐하우스 설치를 거드는 등 농사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민혁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청년들이 잘 몰랐던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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