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조선대(총장 강동완) 창업지원단(단장 이인화)은 23일(베트남 현지시각) 광주· 전남 창업선도대학 베트남 진출 해외 거점 센터를 오픈했다.

해당지원센터는 광주대‧순천대‧조선대 등 3개 대학이 연합해 설립 및 운영한다. 베트남 현지 창업지원센터 개소는 조선대 창업지원단과 브이케이프론티어(주)의 긴밀하게 협력하고, 창업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 개소에 따라 △조선대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베트남 현지 홍보부스 운영 △제품 현지홍보 및 홍보자료 제작 △전담인력을 통한 현지 온‧오프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및 바이어 매칭 지원 △현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식은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조선대와 광주전남창업선도대학 관계자 및 베트남 현지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베트남 창업지원센터 오픈세레머니 △양측 인사말 △창업선도대학 소개 및 현지 홍보부스‧전시제품 영상 상영 △상호 네트워킹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이인화 조선대 창업지원단장은 “조선대 창업지원단의 해외 거점 센터 설립은 지속적인 글로벌 창업사업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 플랫폼화를 통해 국내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현지 수출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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