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7배수 선발…일반전형 모집인원 및 면접응시 기회 확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는 글로벌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교내 모든 엘리베이터에 LCD모니터를 설치해 CNN방송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외국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 외국인 교수와의 1대1 전화영어회화를 통해 실전 업무 또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회화에 대한 자신감 및 영어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세대 재학생(학부ㆍ대학원생)은 물론 교직원들을 위한 한세전화영어(Hansei Phone English)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또 영어졸업인증제도를 시행해 토익ㆍ토플ㆍ텝스 중에서 졸업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중국어인증제도를 도입해 모든 학생들이 중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과의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한세대만의 특성 살린 장학제도 ‘눈길’= 한세대만의 장학제도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한세 성취 장학금(Hansei Achievement Scholarship)'을 들 수 있다. 이 제도는 포인트 장학제도로 △외국어 △글로벌 멘토링 △사회봉사 △기초역량 강화 △성적향상 △취‧창업 △자격증 △멘토링 등에 해당되는 활동성과가 인정되면 포인트당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학교생활을 통해 장학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장학금 제도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세대만의 특성을 살린 장학금제도다. 

또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과 특기자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다. 학부 내 전공과 학년별 성적 최우수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엑설런트 장학제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시험에 목표를 둔 인재들에게 면학분위기 조성 및 격려차원으로 1차에만 합격해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교내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적장학금 △공로 장학금 △한세가족장학금 △외국어장학금 △영산장학금 등 70여 종류의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368명 선발…전체 모집인원의 60.1%

한세대의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일괄합산방식으로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하며 모집단위로는 △신학과 7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6명 △미디어영상광고학과 8명 △국제경영학과 14명 △경찰행정학과 7명 △국제관광학과 9명 △영어학과 5명 △중국어학과 3명 △전자소프트웨어학과 6명 △ICT융합학과 8명 △산업보안학과 7명 △간호학과 12명 △사회복지학과 6명 △시각정보디자인학과 2명 △실내건축디자인학과 2명 △섬유패션디자인학과 2명씩 총 104명을 선발한다. 

20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예술학부 제외)에서 2단계 전형으로 실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세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인 368명(정원 내 331명, 정원 외 3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0일~14일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예능우수자전형은 디자인학부 9명을 선발한다. 디자인학부는 수상실적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섬김인재전형은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수행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 4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봉사실적(자기소개서 포함) 3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은 신학과 2명과 기독교교육·상담학과 2명을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사회복지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공연예술특기자전형은 공연예술학과 2명을 △실적 및 경력 50% △실기 30%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전형에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재외국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총 37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3명과 국제관광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인문계열인 신학부와 인문사회과학부에서 9명 △IT학부 3명 △간호복지학부 3명 △예술학부 4명을 선발하며,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예술학부는 실기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 간호학과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3명을 선발하며 △예술학부 △디자인학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고사 100%를 반영한다. 예술학부는 실기 100%를 반영해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인 △신학부 △인문사회과학부 △산업보안학과 △사회복지학과와 예능계열인 △디자인학부 △예술학부는 국어ㆍ영어ㆍ사회 성적을 반영한다. 공학계열인 전자소프트웨어학과와 ICT융합학과는 수학ㆍ영어ㆍ과학 성적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인 간호학과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 또는 과학을 반영한다. 과목을 반영할 때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고등학교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2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1학년 50% △2학년 50%, 1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해당 학년의 점수 10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공통적으로 △표현력 및 태도와 함께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면접고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전년도 기출문제를 출력해 미리 면접고사 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고사는 10월 27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면접고사 문제 공개는 면접고사일 2주 전에 입학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므로 면접 전에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실기고사는 각 모집단위별 고사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7일~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인터뷰] 윤현철 교무혁신처장 "2019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확대"

-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일반전형에서의 모집인원확대와 학과명칭변경이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149명에서 올해 206명으로 늘었다. 보다 많은 학생에게 면접고사 참여 기회 주고자 1단계 선발인원을 지난해에 이어 7배수로 확대한다. 또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로 반영하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미디어광고학과가 미디어영상광고학과로, 영어통상통역학과가 영어학과로, ICT디바이스학과가 ICT융합학과로 학과명칭을 변경했다.”

- 수험생들에게 합격 tip을 제공한다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전형은 총 2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적용해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모집인원의 5배수 선발했던 1단계 합격자를 올해에는 7배수 선발해 더욱 많은 지원자들에게 면접고사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2018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타 합격자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합격자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해 성적 차이를 극복하고 최종 합격된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1단계 전형에 합격 후 철저한 면접 준비가 중요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될 면접 문항을 사전에 참고해 면접 준비에 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학생부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됐으므로 홈페이지에서 지난해 입시 결과를 잘 참고해 학생부우수자전형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450-5051~4
■ 입학 홈페이지 : http://ipsi.ha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