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범 입학관리처장

▲ 이성범 입학관리처장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인제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총 2161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총 모집인원의 88%인 1892명을, 정시에서는 나머지 12%인 269명을 모집하며, 114명을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정의 경우 원서접수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면접이 있는 전형인 경우 전형별로 면접 날짜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인제대 입학관리처 홈페이지를 확인하기 바란다.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자기추천자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의예과, 간호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와 음악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이 결정된다. ‘의예·간호전형’의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80%와 서류심사 20%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의 의예과는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80%와 서류심사 2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자기추천자전형’의 반영 비율이 조금 달라진 것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학생부교과 40%, 면접 60%였으나 올해는 학생부교과가 60%, 면접이 40%로 변경됐다. 반영 비율이 변경됐으나 여전히 면접이 중요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인제대는 의료․보건분야에 유망학과가 많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비롯해 약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의생명화학과, 제약공학과, 보건안전공학과, 보건행정학과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우리 대학은 PRIME사업의 대형에 선정돼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 멀티미디어학부, 미래에너지공학과, 실내건축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 헬스케어IT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보건안전공학과 의용공학부, 나노융합공학부, 제약공학과의 12개 모집단위의 경우 특별히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다.

의예·간호 및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2단계 면접고사 반영비율이 20%로 크기 때문에 면접을 잘 준비해 임해야 한다. 그 외 모집단위의 경우 본인의 학생부 성적을 본교 홈페이지에 게재된 학생부 성적 산출프로그램에 입력해, 전년도 전형결과와 면밀히 비교검토한 후 합격 가능성이 높은 모집단위를 잘 선택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좋은 방안이다. 자기추천자전형의 면접을 대비해 인제대 입학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는 면접 예상질문과 모의면접 동영상을 잘 활용해 면접을 준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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