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8일 LINC+사업 일환으로 교무위원, 학과 교수들, 산업체 관계자 70여 명과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로 대학은 초청 기업들과 8개 사회맞춤형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해당기업은 교육과정을 개설 및 교육한다. 또 해당학과 학생들은 일정 조건을 수료한 후 해당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우형식 총장은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통해 강원도 대학들이 위기를 맞았다는 지적에 걱정이 많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지역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이 직업교육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실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5년 LINC사업에 이어 2018년 4월에 LINC+에도 선정돼 지난 6월 산업체 관계자 70여 명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