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위원장 “총장님들의 큰 지도 부탁드린다”

▲ 대학협의체 회장-국회 교육위 정책간담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3시부터 시작됐다. 이인원 본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구무서 기자] 2018 대학협의체-국회 교육위 정책간담회가 29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본지와 이찬열 교육위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20대 하반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대학협의체 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경쟁력 강화와 이를 위한 고등교육 발전방향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원격대학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책자료집을 토대로 현안 질의와 입법 과제를 포함한 대안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참석한 총장단의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원 본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대학 현장에 대한 의원들의 인식제고는 물론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함에 있어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가 원활한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대학 현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많은 자문을 받고 공부를 하는 자리라 생각한다”며 “알찬 결론이 많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쪼록 우리 교육위원회가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총장님들의 큰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이찬열 교육위원장과 3당 간사를 맡고 있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을 포함해 박경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오덕성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남궁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과 함께 황준성 숭실대 총장, 원재희 강원관광대 총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오석근 부산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본지에서는 이인원 회장, 홍남석 발행인이 배석하고 최용섭 주간이 사회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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