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공중에 던지며 자축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29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2018학년도 하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401명 △석사 49명 △박사 20명 등 총 470명이다. 참석 졸업생 전원은 단상에 올라 김중수 총장이 직접 수여하는 학위증을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의 대학생활을 담은 캠퍼스리뷰 영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장 졸업식사 △이사장 치사 △성적우수자 및 공로상 시상 △졸업생 대표연설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수석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이사장상은 심수진씨(법학)가 수상했고, 성적우수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은 정하영씨(사학) 등 17명에게 수여했다. 학교의 위상을 빛낸 졸업생들에게 수여되는 총장명의의 공로상은 우동욱(체육), 한예진(융합소프트웨어), 진효천(한중통번역) 등이 수상했다. 춘천시장상은 유리(금융재무), 총동문회장상은 최경진(바이오메디컬)이 받았다. 

졸업생 연설에는 국내외 대회 수상과 대학이 지원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학부생 이보람(광고홍보), 홍현지씨(경영)와 한림대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전 과정을 수학하고 9월 중국 대학 교수로 임용된 박사 장슈에씨(전자공학)가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중수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도전정신, 긍정적인 마음자세, 공동체 의식을 중히 여기는 한림인의 자세를 잊지 말라”며 “대학에서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자로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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