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뇌건강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평가회 참가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이 대학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강서정)가 28일 ‘뇌 건강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뇌 건강 운동프로그램’은 은평구청이 주최하고 상명대 스포츠과학연구소가 주관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걷기형태로 실시하는 것을 통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훈련하도록 구성됐다. 실제로 6개월 이후 측정된 인지능력과 관련 있는 참가자들의 체력요인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춘자씨(여‧72세)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않은 운동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며, 몸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꾸준히 참여해왔던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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