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관내 기업체‧대학‧지자체 한자리에

▲ 한경대는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시장과 공동으로 28일 한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안성맞춤 이화마당’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경대(총장 임태희)는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이만재), 안성시장(시장 우석제)과 공동으로 28일 한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안성맞춤 이화마당’을 개최했다.

안성맞춤 이화마당은 기업체 CEO 리더십 향상,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통해 안성지역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농심‧일동제약 등 안성관내 70여업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안성맞춤 이화마당은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자리로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개방형 씽크탱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한경대는 대학 내 실험실습 기자재들을 기업체에게 대여하고 필요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만재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성지역에 산학연 협력체가 부재했는데 안성맞춤 이화마당을 통해 기업체와 대학,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 이화마당은 앞으로 격월로 개최하며 기업인들이 원하는 강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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