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상 경남대 교수는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김지상 경남대 식품영양생명학부 교수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광범위한 기술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산업현장의 기술로 활용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능성 식품소재의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산학협력 기술개발 사업과 기술 이전 등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서 고성군에 소재한 100인 미만의 영ㆍ유아 보육기관 내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ㆍ연구(협력)기관ㆍ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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