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학과, 7년 연속 유학생 배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일본어학과 서하경씨가 ‘2018년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일본어학과는 현재까지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을 7년 연속 배출하게 됐다.

일본 문부성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본과 외교관계가 있는 나라의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학과시험(일본어), 면접시험 등 선발 과정을 거쳐 유학생을 선정한다.

서하경씨는 일본어능력시험 JPT, JLPT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선발 과정에서도 필기시험과 면접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선정됐다. 서씨는 향후 1년간 히토츠바시대에서 수학하며, 일본 정부로부터 왕복항공권, 생활비, 수업료 등을 지원받는다.

서씨는 “교수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더욱 자세하게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간 문화 교류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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