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직업능력의 달 행사에서 학습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향상 공로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신광식 산학협력부장이 3일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 관련 유공자와 명장, 숙련기술 전승을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43명의 유공자가 수상했다.

HRD(인적자원개발) 업무종사 부문에서 선정된 신광식 부장은 정부지원사업인 일학습병행사업에서 기업 학습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일학습병행사업은 기업이 취업 희망자를 채용해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평가 후 자격 인증 및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로, 구미대학교는 2014년 일학습병행 사업기관인 듀얼공동훈련센터(센터장 배장근)로 선정, 1년 과정의 자격연계형으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2년 과정의 대학연계형 계약학과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167개 기업, 864명의 학습근로자가 교육을 받았다.

신 부장은 “대기업에 비해 직무능력향상의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양질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업주에게는 전문기술인력 공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근로자에게는 맞춤형 직무능력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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