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사업 수주하며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정원식 영상대학원(원장 김정환) 교수팀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컬처링 신규콘텐츠 발굴지원 및 컨설팅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정원식 교수팀은 앞으로 4개월 동안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참여해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동력이 될 우수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화, 방송 분야 감독 및 작가들의 역사문화 신규 프로젝트에서 기획, 제작 단계와 연계해 우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 교수팀은 이 사업에서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 등을 위탁 운영하고 성공사례 도출을 지원한다. 또 △역사 문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창작소재개발 워크숍 △역사문화 콘텐츠 전문가의 맞춤형 세미나 △1:1 전문 컨설팅 등이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역사문화포털 컬처링(http://www.culturing.kr) 사이트와도 연계한다. 사업 수행을 통해 동국대 영상대학원 및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참여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환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장은 “역사문화 콘텐츠는 원천 콘텐츠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동국대 특성화 분야인 영화, 영상 분야의 인프라와 노하우, 그리고 인문학적 전통을 기반으로 우수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팀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관련 사업을 수주하여,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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