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영수 한남대 이사장이 3일 취임식에서 위임사를 하고 있다.

한남대는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제22대 우영수 이사장 취임식이 3일 오후 교내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기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원식 총장자문위원장(중도일보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교동교회 담임목사인 우영수 이사장은 한남대 영어영문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서기, 사회·봉사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기도하면서 대학의 설립이념과 건학정신을 충실히 살려나가겠다”며 “한남대가 학생 중심의 대학,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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