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자동차대학이 기증받은 엔진은 르노삼자동차가 생산하는 2.0 GDe 엔진(QM6 탑재) 6대와 1.6 TCe 엔진(SM6 탑재) 6대 총 12점의 엔진으로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인기모델인 QM6와 SM6에 탑재되는 엔진이다.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8월 29일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니크 시뇨라)로 부터 3000만 원 상당의 가솔린 엔진 12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이 이날 기증받은 엔진은 르노삼자동차가 생산하는 2.0 GDe 엔진(QM6 탑재) 6대와 1.6 TCe 엔진(SM6 탑재) 6대 총 12점의 엔진으로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인기모델인 QM6와 SM6에 탑재되는 엔진이다.

국내 SUV 자동차 시장은 가솔린에 비해 기름 값이 싸고 연비가 높은 디젤 엔진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가솔린 엔진을 달고 출시된 중형 SUV인 QM6가 2.0 GDe 엔진 덕분에 세단과 같은 정숙성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SM6에 탑재된 1.6 TCe 엔진은 국내 최초로 다운사이징에 도전한 엔진으로 힘은 더 세지만 연비는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춰서 성능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완 총장은 “최근 잇단 차량 화재 사고로 자동차의 기본인 엔진의 품질과 성능 그리고 엔진의 정비와 점검을 담당할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해지면서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에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이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 기증받은 엔진은 차세대 엔진교육과 엔진의 구조이해와 분해조립 실습 교육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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