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열린 전국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태권도외교과시범단이 시범 공연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1일 대학 대강당에서 ‘2018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75개 도장에서 1073명이 참여해 △겨루기(개인전, 3인조단체전) △품새(개인, 복식, 단체전) △전자격파 △줄넘기 4개 종목으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7개 체급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앞서 태권도외교과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치어리더 걸그룹인 샤비스의 축하 공연이 열려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또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응급센터를 운영하며 대회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박용석 총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인과 태권도의 명예를 높여주고, 아시안게임 태권도 선수들의 자랑과 감동을 여러분들이 이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외교과는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2명)과 말레이시아(1명), 중국(7명) 등에서 해외 인턴십에 참여하며 해외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