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교육부는 오는 7일 2018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말레이시아·몽골·인도네시아·태국 교사 49명이 방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류사업은 국내 다문화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교류대상국 내 한국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파견 한국교사들은 현지 활동을 통해 다문화교육 이해 증진, 글로벌 교육역량 향상은 물론 현지 학교에 한국 교육과 한국 문화를 전파한다. 대상국 초청교사들은 국내 배치학교에서 학생·교사·지역사회에 다문화 관련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킨다.

최영한 국제협력관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교육교류를 통해 한국 교사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주도적으로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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