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8월 ‘지역 청년 채용의 날’ 행사 통해 8명 채용

▲ 8월 열린 지역 청년 채용의 날에서 구직자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행사를 통해 총 8명이 하림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8월 대학일자리센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하림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8명을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행사는 ㈜하림에서 회계ㆍ생산ㆍ냉동ㆍ전기 4개 직무에 총 8명을 채용하는 수시채용 일환으로, 원광대가 채용프로세스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산설비 분야에 합격한 김모씨는 “전공인 기계자동차분야의 취업이 점점 좁아져 미래가 많이 걱정됐는데 꾸준히 취업준비를 하던 중 이번 ㈜하림 채용공고에 전공 관련 직무인 생산설비 부문에 응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많은 도내 우수기업들이 하림처럼 지역 청년들을 많이 채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 우수기업에 채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취업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원광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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