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Baja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CARNOT-B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17~19일 열린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계자동차공학부 자동차동아리 CARNOT-B팀(지도교수 이재곤)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주최한 이 대회의 Baja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Baja 부문은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경기로, 차량검사·오토크로스·내구레이스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 차량을 제작하는 데는 약 2개월이 걸렸다. 학생들은 밤늦게까지 제작 작업에 열정을 쏟았다. CARNOT 회장 박준호씨(3학년)는 “교내 차량실습실의 장비 등을 지원받아 차량 제작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96개 대학에서 184팀, 2430명이 참가해 5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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