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포스텍 교수 초빙 강연

▲ 김창현 교수가 5일 미래신기술세미나에서 '신성장시대를 준비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 공학교육혁신센터가 5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김창현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를 강연자로 초빙해 ‘신(新) 성장시대를 준비하는 융합인재,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 3차 미래신기술세미나를 열었다.

미래신기술세미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신기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공학교육의 방향과 미래 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윤경훈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초빙된 김창현 교수는 1984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임원을 두루 거치며 전 세계 1위인 한국의 반도체 메모리 부문에서 큰 공적을 세웠고, 2015년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포스텍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경험형 창의적인 IT융합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또 반도체설계회사를 창업해 운영하는 등 산·학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현 교수는 이번 강연에 대해 “4차 산업혁명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소개하고,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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