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포스텍 교수 초빙 강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 공학교육혁신센터가 5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김창현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를 강연자로 초빙해 ‘신(新) 성장시대를 준비하는 융합인재,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 3차 미래신기술세미나를 열었다.
미래신기술세미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신기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공학교육의 방향과 미래 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윤경훈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초빙된 김창현 교수는 1984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임원을 두루 거치며 전 세계 1위인 한국의 반도체 메모리 부문에서 큰 공적을 세웠고, 2015년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포스텍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경험형 창의적인 IT융합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또 반도체설계회사를 창업해 운영하는 등 산·학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현 교수는 이번 강연에 대해 “4차 산업혁명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소개하고,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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