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동아리 팀엔써는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2018 KSAE(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로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100개 대학 193개 팀이 참가해 오프로드의 내구성을 평가하는 Baja부문과 온로드 주행의 Formula부문, 전기차(EV)부문 및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에서 경쟁을 펼쳤다. 팀엔써는 예선 조 1위, 준결승 조 3위, 결승 5위, Baja 부분 종합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정환(기계공학과 4) 팀엔써 회장은 “2016년 동아리 설립 이후부터 매번 팀원들과 즐기며 대회에 도전한 끝에 마침내 금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대회 당일 군산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한제헌 교수님과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팀엔써는 그동안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대회에서 동상(2016년), 장려상(2017년)과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부문 장려상(2017년)을 받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