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3년간 임기 수행

▲ 강소영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소영 서울디지털대(총장 김재홍)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언론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3년이다.

강소영 교수는 서울 8개 지구 중 중재 7부를 맡아 잘못된 언론 보도로 인한 언론피해 구제와 정정보도 작성 그리고 중재 업무를 맡는다.

강 교수는 코리아헤럴드 기자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위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HPN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보도에 의한 법익 침해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설립된 준사법 기관으로, 언론중재위원은 ‘언론중재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한다. 보통 현직 부장판사를 비롯해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언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언론인 등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된다.

강 교수는 “언론 피해 사례와 분쟁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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