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거장전 개최 대학으로는 국내 최초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 예술체육대학 조형예술학부가 대학 내 ART SPACE IN 갤러리에서 ‘MASTERS OF GERMAN MODERN ART – 독일현대미술거장展’을 개최한다. 독일 보데갤러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2일까지 열린다.

조형연구소는 이번 전시에 Georg Baselitz, A.R. Penck, Thomas Ruff를 비롯한 여러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독일 신즉물주의 회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신표현주의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기회로, 2차 대전 이후 독일 통일 전후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작품세계를 펼쳐온 작가들의 이념과 관습,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엿볼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독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전을 국내 대학으로는 인천대에서 최초로 개최해, 대학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학교구성원 모두와 인천시민들의 큰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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