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쌍용양회 동해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총장 천명훈) 실용음악전공과 LINC+산학‧교육융합본부가 쌍용양회 동해공장과 8일 오후 2시부터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8 동해시민과 함께 하는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우정의 장을 펼치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일 열리는 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동해시 중·고교생 15팀 19명이 치열한 경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실용음악전공 교수들이 심사위원과 가요제 총괄연출을 맡았으며, 재학생들이 경연의 하우스밴드와 초청가수 아카펠라 공연을 맡았다.

박기영 미디어예술대학장은 “행사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이라며 “내년부터는 참가자격을 동해시뿐만 아니라 영동지역 전체 청소년으로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가요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예술대학과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영동지역 청소년 문화예술네트워크의 구축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재능 있는 실용음악 지망생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통한 문화예술유망주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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