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교는 10일 시행된 수시모집부터 대학에서 개발한 자체원서접수시스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10일 시행된 수시모집부터 대학에서 개발한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원서접수대행업체에서 부과하는 50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되고, 1건 원서 접수 시 1건을 무료지원(1+1)할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혜택은 늘린 것. 수시모집 기간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323개 대학(일반대 187개교, 전문대 136개교) 중 원서접수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대학 홈페이지에서만 단독 접수하는 대학은 인천재능대학교가 유일하다.

이기우 총장은 “정부의 대입전형료 인하 요구에 부응하고, 수험생들이 전형료 걱정 없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대학들이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수시 1차 모집으로 간호학과(4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뷰티케어과 등 총 20개 학과에서 878명을 모집하며 신설학과로 송도바이오과, 건강관리과, 보건의료행정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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