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체험 제공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 영주시 건강체험마당에 참가한 치위생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에게 치아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건강체험마당’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생활건강 체험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로 12번째 개최한 건강체험마당에서는 진료상담 체험관, 건강 체험관 등 5개 분야 30여 개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시민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건강걷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건강 체험관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뷰티케어과 등이 참여해 의료보건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귀남 간호학과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배운 지식을 지역민들에게 나누고 봉사로 환원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의료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를 배우고 더 나아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행사가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공에 대한 실무적용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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