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인수와 음악친구들 초청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양대(총장 유석성)가 13일 교내 아리홀에서 ‘테너 박인수와 음악친구들’을 초청해 개교 7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안양대는 세상을 밝혀 온 70년 역사를 기념해 테너 박인수와 음악친구들을 초청한 기념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인수와 음악친구들’의 박인수(테너)와 김성준(테너), 정규남(테너), 왕승원(테너), 이성민(테너), 황성식(테너), 방광식(바리톤), 박성은(피아노)이 함께하고, 정지용 시의 ‘향수’를 비롯한 한국가곡과 민요 그리고 축배의 노래 등 외국곡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테너 박인수는 오페라 '마탄의 사수'로 데뷔해, 2011년 은관문화훈장, 1997년 문화체육부 한복애용자표창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대 성악과 교수, 백석대 음악대학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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