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5일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동아리 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동아리 시민문화제는 그 동안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하던 행사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교 밖에서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자 기획한 것으로, 학생들은 열심히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에는 서울시립대 11개 동아리가 참여해 태권도·마술·댄스 등 다양한 동아리 재능 나눔 공연을 중앙 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무대 좌우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8개 동아리가 참여해 즉석 사진 촬영, 족자 만들기, 무료 자전거 수리 등 체험 및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를 통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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