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대구음식 만들기 프로젝트

▲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가 대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 대구 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계명문화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의 관광산업과 외식산업 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응모는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인 '10미(味)'를 비롯해 음식 테마거리, SNS 등에서 유명한 대구음식을 소재로 시, 수필, 에세이, 만화, 웹툰, 케릭터, 동영상, 스토리가 있는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이 맡으며 대상 1편(1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50만원), 우수상 7편(각 30만원), 장려상 10편(각 20만원) 등 총610만원의 시상금과 대구시장상,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상 준비돼있다.

공모 작품 심사결과 당선작은 시민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 북으로 제작하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이원갑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교수는 "대구음식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대구음식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감은 9월 20일까지며,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팀(053-589-7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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