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건축학과 건축전이 개최됐다. 시민들이 건축전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포대(총장 직무대리 김상채) 건축학과가 12일 도림캠퍼스 플라자60 전시실에서 ‘2018. 목포대 건축학과 건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건축전 개막식에는 김상채 총장 직무대리, 곽영기 공과대학장을 비롯 건축학과 교수,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축전은 14일까지 총3일 동안 진행되며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모든 재학생이 참여해 총 130여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이번 건축전에는 연계행사로 창원대 건축학과와 함께하는 교류전도 동시에 진행돼 양 대학 건축학과 교류작품에 관한 소개의 시간도 펼쳐진다.

김정규 건축학과 학과장은 “이번 건축전에 1학년은 트레쉬 리콘, 2학년은 유치원, 3학년은 집합주택, 4학년은 역사가로 오피스와 마을 만들기 등을 주제로 1학기 설계스튜디오 결과물들 중 일부를 전시했다”며 “또 5학년은 자유주제를 선정해 졸업 작품을 전시중인 만큼 많은 관람을 통해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학과는 1989년 건축공학과로 출발해 2005년부터는 5년제 건축학과로 분리 독립했으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가 양성에 힘써 왔다. 2011년 호남권 최초로 건축학교육 국제인증 최고등급인 5년 인증과 2016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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