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총장 김인철)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논술전형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61.28:1, LT학부 54.44:1, 경영학부 49.96:1, 정치외교학과 47.1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세 가지 전공영역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언론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명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영학부는 탁월한 경영지식, 글로벌 시대의 경쟁과 교류에 대한 지식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성, 경영윤리,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전공 세부영역의 강점을 수험생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논술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LT학부, 경영학부를 비롯하여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조합의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한국외대의 융·복합 학사제도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8479명, 학생부교과전형은 5177명 지원했다. 또 특기자전형 국제학부는 15.2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외대 특기자전형은 외국어 또는 수학·과학·소프트웨어분야에서 꾸준히 역량을 키워온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2019학년도 지원율은 6.88:1에서 14.23대1로 상승했다. 국제학부가 15.2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국언어문화학부, 일본어통번역학과, 중국외교통상학부, 중국어통번역학과가 강세를 보였고, 소프트웨어분야에서는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가 6.38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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