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제1회 장영실 열정토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장영실 열정토론회는 앞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최용섭)가 12일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역량 콘텐츠 및 자격개발’을 주제로 제1차 장영실 열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의 교수님들과 산업체 현장에서 오신 분들이 매우 적절한 시기에 한자리에 모여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포럼을 갖게 됨을 축하한다”며 “지금 1회지만 매회 발전해 우리나라의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용섭 회장은 “우리나라에 교육학자들은 많지만 고등직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자는 많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학회는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핵심역량진단 도구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주현재 삼육보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트렌드는 핵심역량진단 및 교육, 감성교육, 마이크로 러닝, VR/AR, 차세대 LMS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전문대학 공통 LMS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대학들이 렌트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주희 직업교육역량개발원 원장은 “장영실 프로젝트는 ‘장래를 위한 영혼을 담은 직업교육 실천가’의 첫 글자를 따 이름 지은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에 부합하는 고등직업교육의 질 제고 필요성에 공감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영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5개 전담 TF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연구결과를 통해 전문대학의 미래와 역할을 재조명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최용섭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회장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 △박주희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대외협력위원장/직업교육역량개발원장 △주현재 삼육보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노은경 동강대학교 부처장 △김예진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장미라 목포과학대학교 뷰티미용과 교수 △황선하 아자스쿨 의장 △이택열 청년기업가정신협회 창업센터장 △이미혜 쿠퍼실리테이션그룹 디렉터 △박용민 삼육보건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 △임종민 여주대학교 건강재활과 교수 △이정은 동남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 기획처장 △이상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교무처장 △서봉현 인스에듀 대표이사 △김재현 청년기업가정신협회 대표이사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센터장 △김경목 삼육보건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평생교육원장 △손경옥 동원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 △천정민 함소아 경영컨설팀장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 △이남순 송곡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교수/대외협력처장 △임황빈 강원도립대학교 ICT드론과 교수/기획처장 △김용태 강원도립대학교 기획팀장 △전상훈 호산대학교 교수/기획처장 △김숙영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배순철 대동대학교 교수/기획처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교수/기획처장이 참석했다.

장영실 열정토론회는 월 1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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