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홍수 총장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를 분석하며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지난달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분석해 대학 혁신을 통한 본격적인 대학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달 포항대학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대학의 현 상황을 구성원들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향후 대학의 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홍수 총장은 “대학 본연의 목표인 교육본질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새로운 중장기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각종 위원회 및 TF팀을 가동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진행될 대학 개혁을 위해 다양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며, 3년 후에는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지난 교육부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유형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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