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부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교내 동아리 미리내가 9일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제7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안양월드휴먼브리지, 티브로드abc방송, 연성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걷기 축제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생명문화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촌중앙공원 주변을 따라 약 2.8km 구간에서 운영됐으며, 생명존중 걷기 캠페인, 체험부스, 연예인 완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김지애 미리내 팀장은 “생명경시 풍조가 계속해서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명존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걷기 축제 캠페인과 더불어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생명존중 문화가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리내팀은 인천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로 선발돼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