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8 창의설계축전 행사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가 12일부터 14일까지 ‘2018 창의설계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 열린 창의설계축전(Creative Design Fair)은 △서울대 공대 비전에 맞는 인재 양성 △공학적 창의 설계의 중요성 교육 및 적용능력 배양 △학부(과) 간 교류와 협동정신의 함양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건축, 기계항공, 전기정보, 조선해양, 컴퓨터, 화학생물 등 다양한 학과(부)에서 총 29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순위 경쟁을 하지 않고 전시만 참가하는 21개 X-Corps(실전문제연구재단)팀도 일반 참가 팀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필로티 공간에서 출품작 전시와 심사가 진행됐으며, 39동 BK Hall에서 행사를 후원한 DB김준기문화재단의 정홍용 사장 등 임원진이 직접 시상에 참여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전후로는 나현철 DB하이텍 상무와 UCLA 기계항공공학과 데니스 홍 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시상은 장애인을 위한 보조손을 개발한 손이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Monkey Mouth팀과 시티세이버팀이, 장려상에는 버틀러, 에스엔제이, 콩돌이 프로덕션 등 세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게는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상금 및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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