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학부 '금반지', 도미노 6000개 활용 금연 홍보 영상 제작

▲ 보건복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금반지'가 다른 서포터즈와 연합해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사회과학대학 복지보건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금반지’가 다른 서포터즈 3개 팀과 연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흡연자들의 금연 독려를 취지로 한 이번 퍼포먼스에서 ‘금반지’는 도미노 6000개를 이용해 올해의 금연 슬로건인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문구를 만들어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 영상을 운영 중인 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김진선 팀장은 “9시간 동안 수정을 거듭하면서 6000개의 도미노를 세우느라 무척 힘들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결국 성공한 것처럼 흡연자들도 힘들고 어려운 금연 과정을 인내하면서 도전하다 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퍼포먼스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진선, 서화정, 송정선씨로 구성된 ‘금반지’는 ‘금연, 시작이 반, 지금부터!’라는 뜻으로 보건복지부 제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에 선발돼 5월부터 곳곳에서 금연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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