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운상가 지하1층 세운베이스먼트에서 개최

▲ 세운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로봇 워크숍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가 현장형 창의 융합 교육과 실천적 연구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를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18일 세운상가 지하1층 세운베이스먼트에서 개최한다.

세운캠퍼스는 올해 신설된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도시현장에서 실험하고, 청년 창업과 도심제조업 자원을 연계해 창의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곳에서는 로봇, 3D프린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한 교육 워크숍과 세미나,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현안을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와 연결할 계획이다.

세운상가 일대의 상공인, 기술장인과 메이커창업지원, 지역거버넌스, 산업재생 컨설팅,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세운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확장할 예정이다.

세운캠퍼스의 전시프로그램으로 ‘세운투디엠지(Sewoon2DMZ)’전시회가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개전한다.

Sewoon2DMZ는 강원도 철원 DMZ 인근지역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인 리얼디엠지 프로젝트 참여작 ‘Absentialis(마이클 주 作)’을 만들어가는 협업의 과정을 담는다.

대표 전시작품은 복잡한 현무암의 형상을 로봇암으로 그려낸 ‘Note     from the Stone(황동욱 作)’과 웹기반 인터렉티브 3D GIS 플랫폼에 구현한 철원 평화문화광장의 가상현실 작품 ‘Distant Interactive(황지은 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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