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특강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4~15일 이틀 간 전기전자관에서 ‘[동행] 2018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재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고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대학 입학 후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입학본부(본부장 박정호)가 주관했다.

캠프에는 한밭대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특강과 실습형 프로그램등이 진행됐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 메이커 역량’을 주제로 최장훈 가치공학연구소장이 특강을 했으며, 팀을 구성해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활용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전기회로 구성 및 제어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이전 단계에서 학습한 소프트웨어 코딩과 아두이노 회로 구성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기술융합 작품을 제작하고, 이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는 실습과 발표기회도 제공됐다.

캠프에 참가한 강하영 학생(신소재공학과)은 “1학년이라서 아직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대학생활에서 도전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자신감도 얻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또 마련되면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호 입학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신입생 선발에 머무르지 않고 이미 입학 한 재학생들에게도 ‘동행’을 주제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역량강화를 지원한다”며 “우리가 선발한 인재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사회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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