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2018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가 15일 국내 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트불)와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2018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개최했다.

‘흥도 살리고 바다도 살리는 흥탄 우리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 한국해양대 관계자와 학생들 등 300여 명 이상의 부산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문 잠수부를 비롯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송정 해수욕장 인근의 수중 폐기물 및 해안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정렬 산학협력단장은 “캠페인은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알리는 동시에 부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학생들이 수중·해양 정화 봉사활동에 참가해 해수욕장에 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4년간 건강한 해양환경 보존 및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 친화적 해양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친 바 있다. 7월에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해양 정화 기금 모금 활동을 실시해 높은 시민 참여율을 이끌어 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