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과 지능형 SW를 이용한 교량 유지관리’를 창업아이템으로 하고 있는 ‘Noah’s ark’ 동아리의 시연 장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창업동아리 4개 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천안시로부터 창업지원 동아리로 선정돼 총 2억4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두영, 추성호씨의 ‘306Crew’, 김영석, 유정필 외 3인의 ‘Noah’s ark’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에 선정돼 각각 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창업자를 선발해 성공창업과 지속성장에 필요한 창업계획 및 사업화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창업준비 공간 제공 △전문인력 배치로 진도관리 및 창업 전 과정 지원 △기술사업화 및 전문지식 교육 △제품설계ㆍ시제품 제작 등 기술 및 장비지원 등이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306Crew’팀은 ‘사용자 맞춤형 의류매장 스타일링 중개서비스 플랫폼’을 아이템으로 하며, ‘Noah’s ark’은 ‘드론과 지능형 SW를 이용한 교량 유지관리’를 창업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306Crew’의 최두영씨는 “우리 동아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고객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 외에 사람과 가치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Noah’s ark’의 김영석씨는 “첨단 시설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 검사 및 유지 사업에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영씨가 대표로 있는 ‘able’과 이주용씨가 이끄는 ‘Superlife’은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과 10650만원의 보조금을 각각 6개월간 지원받는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창업가 발굴 및 양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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