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102.6km 구불길을 행진하며 지역사랑 실천

▲ 총학생회가 군산 사랑 대행진에 앞서 플랜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 제33대 총학생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100여 명의 학생들과 군산 지역 구불길 코스를 걸으며 ‘군산 사랑 대행진’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군산사랑 대행진'은 3박 4일간 총 102.6km의 군산 구불1길인 비단강길부터 구불6길인 달밝음길까지의 코스를 걸으며 지역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3일차인 19일에 오전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예술의 전당과 수송공원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 및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 지역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과 함께 은파유원지 물빛다리를 건너며 체험활동을 하며 체험활동 후에는 은파유원지에서 동아리 공연과 댄스 공연 등 작은 콘서트를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김봉정 총학생회장은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호원대의 인재들이 군산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애향심과 도전하는 용기, 공동체 의식,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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