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수 KERIS 원장(왼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수금씨(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KERIS)은 지난 18일 KERIS 9층 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18 KERIS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KERIS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보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정책자문위원, 국민주주단 시민대표,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육학술정보화 플랫폼 단일화(최우수상) △초등학생을 위한 실습형 SW교과 학습 지원 서비스(우수상) △교육정보화 ODA 청년혁신가, 시민사회그룹 인큐베이팅 사업(우수상) 등으로 기관 비전 및 전략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건(300만원), 우수상 2건(100만원), 장려상 4건(50만원) 등 총 7건의 우수작에 대해 상장 및 상금(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수금(새론초)씨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뿐 아니라 고객(수요자)의 관점에서 교육학술정보화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우수 제안이 실제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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