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슬라바키아어과 학생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세계민속문화축전에서 공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가 17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제28회 세계민속문화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도학과, 폴란드어과, 태국어통번역학과 등 총 9개의 학과가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춤,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위원회 28대 위원장 서송현씨(태국어통번역학과)는 “국내 대학 유일의 세계 민속 문화 콘텐츠를 가진 한국외대 학생들의 세계 문화인으로서의 존중의 자세와 그 가치를 일반 시민 여러분들과 보다 더 깊게 공유하고 싶었다”며 “라이브 오케스트라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전통이 살아있는 학회들의 세계민속문화 공연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민속문화축전은 한국외대만의 특성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세계 민속 공연을 매년 선보이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